
The Relic: First Guardian
PS5トロフィー 全 37 個
本編

남겨진 이야기 하나
그걸로 충분하다.

핏빛으로 남은 기억
사랑은 끝내 다른 형태로 남았다.

바람에 흩어진 맹세
지키려던 것들은 결국 바람 속으로 사라졌다.

이야기의 끝에서
모든 것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이름 없는 숲의 길잡이
그가 남긴 것은 이름이 아니라, 조용히 이어진 하나의 길이다.

황금의 기만
붙잡지 않은 손의 온기는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

가장 깊은 고백
사랑한다는 말 대신, 밥은 먹었느냐 물었다.

닿지 못한 온기
살아만 있어라. 나는 더 이상 너에게 닿을 수 없으니.

늦어버린 문안
닿지 못한 참회는 정적 속으로 그를 끌어당긴다.

침묵으로 정해진 답
왜 아무도 듣지 않나. 나는 정말로 아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고통
내 슬픔은 비극이 아니라, 너를 향한 영원한 그리움이다.

기억보다 깊은 각인
이름은 잊었어도, 마음은 기억하고 있다.

되돌릴 수 없는 오늘
가라앉은 것은 도끼가 아니라, 나의 오늘이었다.

살아야 하는 이유
뱃속이 따뜻해야 저승길도 안 춥지 않겠나.

피보다 진한 거짓
살기 위해 뱉은 거짓말이, 삶을 지탱하는 진실이 되었다.

한 뼘의 비겁함
그는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그저 멈췄을 뿐이었다.

눈먼 광명
차라리 보지 못했다면 좋았을,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빛.

다정한 기만
서로를 속여서라도 지키고 싶었던, 마지막 안식.

텅 빈 유리병
기억을 판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루던 이유를 넘겼다.

마지막 계산
우리는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덜 일하고 더 많이 가지려 했다.

끝내 뱉지 못한 인사
A single missing word turned their hearts to stone.

수치로 넓힌 세계
부끄러움을 가릴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세상은 넓어진다.

거인이 물러난 자리
그 낮아짐은 쇠약이 아니라, 자식을 위한 건네줌이었다.

다시 쥔 칼날
잃어버렸던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

본래의 날
그 칼날은, 원래 이 모습이었다.

되찾은 경지
한때 닿았던 곳에, 다시 이르렀다.

되찾은 자리
비어 있던 자리에, 다시 힘이 돌아왔다.

남겨진 온기
타오르던 불길은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머물던 온기는 끝내 식지 않았다.

반복되는 종말
인간의 손에서 시작된 재앙은, 시대를 넘어 되풀이되었다.

잔불의 시대
정의로 타오른 불길은 끝내 굶주림과 공포만을 남겼다.

세상을 부정한 왕
그는 구원을 말하지 않았다. 다만 인간이 만든 세상을 태웠다.

바람의 언어를 듣는 자들
이름은 잊혔으나, 정령과의 약속은 아직 살아 있다.

봉인된 진리
빛은 세상을 밝히려 했고, 인간은 그 그림자를 지웠다.

시간 밖의 이름
그는 기록을 남긴 것이 아니라, 기록 속에 살아 있었다.

모든 기억의 끝에
세계는 끝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다만 기억할 자를 기다렸다.

되살아난 유물
잊혀졌던 힘이, 다시 깨어난다.

이어진 기억
흩어진 힘이, 본래의 모습으로 이어진다.